아이들을 위한 가정예배: 모세와 금 송아지

지난 번에 드디어 십계명이 끝났어요.

이제는 모세가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은 이후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살펴볼 거에요.

모세는 하나님이 주신 계명이 적힌 돌판을 가지고 산에서 내려오다가 깜짝 놀랐어요.

산 아래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상상도 못할 일들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들은 금으로 송아지를 만들어서, 그 금송아지가 바로 자신들을 구해준 하나님이라고 말하면서 춤을 추고 있었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열 가지 계명 중 두 번째가 뭐였죠?

바로 우상을 만들고 그 우상을 하나님처럼 섬기지 말라는 명령이었답니다.

 

그런데 모세가 십계명을 가지고 내려오기도 전에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으로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버린 거에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사람들로부터 구원해주셨는데,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자기 맘대로 우상을 만든 거에요.

모세는 너무 화가 나서 두 돌판을 땅에 던져버렸어요.

돌판은 떨어져서 부서졌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세에게 크게 혼나게 된답니다.

그런데, 왜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렇게 쉽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게 된 걸까요?

성경은 사람들이 '죄인'이라고 여러 번 가르쳐요. 죄인이라는 말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는 의미랍니다. 그게 우리 자신을 망가뜨리는 길인데도 말이에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바로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께 기도하는 거에요.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해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으니까요.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그리고 예수님께 기도하면, 예수님은 우리를 죄로부터 깨끗하게 씻겨주시고, 하나님 말씀을 잘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때문이에요.

 

죄를 해결하는 단 하나 밖에 없는 방법은 바로 예수님을 믿는 거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기도해볼까요?

 

"하나님, 우리가 예수님을 정말로 믿어서 죄로부터 깨끗해지게 해주시고, 하나님 말씀을 잘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