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가정예배: 성막

모세는 산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열 가지 계명, '십계명'을 받았어요.

하지만 그것만이 아니에요.

하나님은 모세에게 '성막'을 만들라고 명령하셨어요.

성막이 뭘까요?

성막은 옛날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었어요.

바로 지금 우리가 가는 교회와 비슷한 장소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물론 교회랑 다른 점도 많이 있어요.

건물이 아니라 천막으로 만들어져있었구요.

그리고 양이나 소 같은 동물을 잡아서 불을 피우고 제사를 드렸다는 점이 제일 큰 차이점이랍니다.

하나님은 성막을 짓는 법을 정말 정말 자세하게 이야기해주셨어요.

그리고 그대로 지으라고 명령하셨죠. 왜 그럴까요?

하나님을 예배할 때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방법대로 예배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내 맘대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건 하나님을 사랑하는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지금도 사실 마찬가지랍니다.

이제 우리에겐 성막이 더 이상 없지만,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지 말씀해주셨어요.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할 수 있을까요?

바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는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하나님께 바르게 예배를 드릴 수 없어요.

 

오늘은 우리가 정말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함께 기도해요.